[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은 3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해주는 위기가구 발굴단 ‘도마2음이’ 12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마2음이’는 기존 인적 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외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어린이집원장, 지역아동센터장, 한국야쿠르트 도마점 배달원, 수 검침원, 자원봉사단체 등으로 확대 구성되었다.
주요활동으로는 관리비 체납가구, 공과금 고지서 적채 가구, 어린이집 장기 결석 등 위기 가정에 대해 현장관찰 후 동주민센터 복지팀에 연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도마2동 복지팀은 밴드 및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신고 체계를 간소화하고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 안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어려운 이웃 발견시 복지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옥자 동장은 “도마2음이 활동이 우리 지역 곳곳에 숨은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틈새없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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