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오후 2시50분쯤 제천시 청전동 여고생A양이 투신한 4층 건물.지난 2일 학교폭력에 두려움으로 자신의 집 옥상에서 떨어 숨진 충북 제천 모 고등학교 1학년생 A양(16)에 대한 사건이 심각한 교내 폭력과 집단따돌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양은 숨지기 전에 이미 제천 시내 모 노래방에서 같은 학교 선배로부터 폭행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사건 이후 A양은 굉장한 공포심과 두려움으로 개학후 등교하기를 꺼렸고 "등교를 하면 A양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죽을 결심을 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A양이 자살하기 전에 친구 B양과 통화해서 당시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는 것이다.
4일 B양이 숨진 A양의 친척에게 전한 말에 따르면 "A양이 몇 일전 시내 한 노래방에서 시비가 있었고 당시 시비가 붙었던 친구의 선배들에게 불려 나가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후 A양은 B양에게 "학교에 가서 맞아 죽느니 차라리 지금 죽는 게 났다"며 자살을 수차례 암시했으며 이 같은 사실은 이미 학교 내에서 상당히 소문이 퍼져 있는 상태였다.
A양에 대한 학교폭력 문제가 이미 상당수 교내에 소문이 퍼져 있어 학교 측이 조금만 관심이 있었다면 이런 사고는 미연에 막을 수 있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미 이 학교에서는 올해들어서만 학교폭력 등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등 여러 차례 폭력문제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학교 측이 사고예방에 미온적이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결국 A양은 개학을 앞두고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A양의 고등학교 교직원은 “사고이후 확인한 바로는 친구끼리 농담 삼아 죽여 버린다는 식의 이야기를 있었던 것 같다"며 "친구들 사이에 흔하게 사용하는 말였던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안이하게 판단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친구들의 가벼운 농담으로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인식하고 있어 그동안 학교 측이 학교폭력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대처해 온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방학기간이어서 내용을 알 수 없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A양의 가까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신한 A양은 지난 2일 제천시 청전동 자신이 사는 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려 두개골이 파열되 즉시 원주나 충주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당시 응급실 여유가 없는 바람에 청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이 됐다.
4일 A양은 장례를 마치고 화장해 납골당에 안치됐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학교와 당시 A양과 다퉜다는 주변 학생들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추측성 보도 자제를 각 언론사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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