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소방본부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8월 30일 오후 2시 온산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할 폐기물 기업체 대표이사, 울주군청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 기업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
온산소방서 관할 6개 읍면의 최근 3년간 발생한 폐기물업체 화재건수는 10건 정도로 재산피해액은 4억 2000여만 원에 달하며, 대부분 화재의 원인이 자연발화일 정도로 자연발화 예방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이다.
이날 간담회는 폭염으로 인한 폐기물 자연발화 화재의 증가로 사회이목 집중, 유독물질 누출로 인한 시민 불안감 고조, 폐기물의 안전한 저장 및 취급의 필요성, 폐기물 업체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김길만 예방홍보담당은 ‘최근사고 사례 및 폐기물 화재의 특징’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참석자들은 관리상 문제점, 공동대응체계 마련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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