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가야금연주단)매년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는 부산가야금연주단의 제1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연주 활동을 통해 후학을 길러왔던 가야금 명인 김남순(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교수)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30여명의 가야금 연주자와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이경섭의 지휘로 화려한 가야금 음악을 선보인다.
최고의 예술평론가 윤중강(서울대, 도쿄 예술대학원)의 해박하고 흥미 있는 해설이 곁들여지고 국악가요의 대가 강호중(추계예술대 음악대학장), 생황 협주곡의 진윤경(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교수),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무용에 김미자(YAESOL ART Company 대표), 변창일(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전수자) 등이 농익은 연주와 춤사위로 악, 가, 무가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부산가야금연주단은 ‘아버지의 노래’는 전쟁을 겪고 경제를 일으켜 나라를 번영 시키고, 집안 가장으로 고된 삶을 살아오신 우리의 아버지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주회는 총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며 1부는 가야금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무대이며, 2부는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오케스트라 형태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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