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전자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통합 시책발굴보고회 개최
  • 김민정
  • 등록 2018-08-28 16:45:41

기사수정
  • - 공공기관 주관 행사 등에서 카드로 입장료 결제, 할인혜택 등 방안 모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8일 10시부터‘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 연계․통합 시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시본청 5급이상 간부공무원,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군․구 부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 개최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 보고회를 통해 인처너카드를 소개했고, 7월 31일 개최한 인처너카드 발행기념 행사를 통해 본격시행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처너카드와 연계․통합을 통해 예산절감과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골목상권 잠식 등 소상공인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는 시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민들의 역내소비 촉진과 소비유입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을 출시했다.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 은 종이상품권과 달리 상품권 충전이 곧 상품권 발행으로 이어지므로 시민 모두가 발행 주체가 되는 것이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시책 발굴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처너카드 연계․통합 시책발굴 보고회에서는 각종 바우처카드 및 공공시설 회원증 등을 인처너카드와 통합하여 운영하는 방안, 공공시설 입장료 및 사용료 등을 인처너카드로 수납하는 방안, 공공기관 주관 행사 및 축제시 인처너 카드로 입장료를 수납하거나 할인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등 다양한 시책들이 모색됐다. 


또한 예산 집행시 지역경제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고려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경상경비 등의 예산을 인천사랑 전자상품권과 연계하고, 관련 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중요한 발행주체로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사랑 전자상품권(INCHEONer Card)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플랫폼인만큼 본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게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인천사랑 상품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올리고 일반 시민 가계에도 보탬을 주는 지역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정착시켜 「인처너카드로 만들어 가는 인천경제특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