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9월부터 기초연금 급여액이 1인 최대 25만원 지급된다. 이는 종전보다 수령액이 최대 4만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지급된다. 월 가구 소득인정액이 1인 131만원 이하, 부부2인 209만6천원 이하인 가구에 해당되며, 급여액은 가구별 산정된 소득인정액, 국민연금 가입기간 및 급여액 등에 따라 1인 최소 월2만원부터 차등으로 지급된다.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제도 도입 당시 수령액이 최대 20만원이었다. 매년 4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기초연금이 조금씩 인상되기는 하지만, 이번 9월부터 인상은 제도도입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셈이다.
현재 부산에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수는 지난 7월말 기준 총 407,404명으로 수급률은 70.32%로 정부 목표율 70%를 이미 지난 4월부터 초과 달성하였다. 전국 66.55%를 크게 웃돌고, 8대 특·광역시 중 2번째로 높은 수급률이다.
기초연금 신청을 원하시는 어르신(또는 배우자, 자녀 등)은 만65세 생일이 속한 달(주민등록 기준)의 1개월 전부터 사전 신청하실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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