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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명지대, 세운상가 일대 인쇄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 현장중심 인쇄기술교육 본격화 박영숙
  • 기사등록 2018-08-28 14:57:26
  • 수정 2018-08-28 14: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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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7일 명지대학교와 ‘세운상가군 일대 창작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대 인쇄소 밀집지역인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를 현장중심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인쇄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명지대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1회씩 명지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 Do You Know Press?> 1기 과정이 성공리에 운영됨에 따라 명지대 측에서 먼저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시는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디자인을 제품화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취업 후 산업현장에서 더 좋은 디자인과 제작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지대는 오는 9월부터 현장중심형 디자인 수업을 개설하고, 서울시는 지역인쇄업체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인쇄기술의 원리와 공정과정을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에서 오랜 기간 동안 기술을 쌓아온 기술장인과 지역업체가 중심이 되어 오는 10월부터 운영하게 되는 <다시세운인쇄기술학교>의 정규과정에 인쇄공정워크숍 <두유노프레스?>를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쇄공정워크숍의 강의를 담당한 ‘두유페이퍼’의 윤두희 대표는 “제품화의 기본 소재가 되는 종이의 선택에서부터 옵셋인쇄와 디지털인쇄, 마무리 단계인 후가공의 레터프레스기술까지 인쇄공정 전 과정을 이해하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인쇄공정에 대한 이해는 디자인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하는 것으로,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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