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공청) 창립일이자 청년절로 기념하는 28일 청년들이 청춘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는 28일 "모든 청년들은 경제건설 대진군에서 시대를 격동시키는 청년 영웅이 될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청춘의 자서전을 기적과 위훈으로 떳떳이 수놓아가야 한다"면서 "당면하여 모든 청년들이 공화국 창건 70돌 경축광장에 자랑찬 노력적 선물을 안고 긍지 드높이 들어서기 위한 총공격전을 들이대야 한다"는 <노동신문>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인민경제 선행부문의 청년들에게 경제강국 건설의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경공업부문과 농업부문의 청년들은 농촌의 풍요로운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과학자, 기술자들은 "두뇌전, 기술전의 전열에 서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 문제들을 적극 풀어 나가야"하며, "중요대상 건설장들에서 새로운 건설신화 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1926년 김일성 주석이 조직한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를 토대로 1927년 8월 28일 중국 베이산공원(北山公園) 약왕묘 지하실에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공청)으로 재조직한 이날을 청년절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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