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시보건소는 올해 정읍지역‘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다음달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기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올해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대상은 국가지원 확대로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2006.1.1. ~ 2018. 8. 31.출생자)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어린이는 9월 1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하며, 접종경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어린이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이면 가능 하다. 정읍시의 경우 14개의 기관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대상의 국가지원 확대로 접종율이 향상되어 인플루엔자 유병율을 낮추고, 질병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문의사항 및 기타 접종 관련 문의는 정읍시보건소 ☎063.539–6118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