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2018년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현황부산시는 올해 이상 고온으로 부산에서 3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매년 50명(전국) 내외 환자가 발생하는데, 올해는 8월 24일 현재 26명(전국)이 발생하여 작년 동기간보다 2배 정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매년 9월에 환자수가 정점을 이루는 점을 감안하면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 예상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의 경우도 올해 이미 3명이 발생하여 유관기관 등과 긴급 대처에 나섰으며, 위생점검 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 서식하는 균으로 10℃ 이하의 수온에서는 증식이 억제되는데 반해, 21~25℃ 이상 수온에서는 증식이 활발하여 늦여름에 환자가 주로 발생한다. 최근 부산 연안의 해수온도가 예년에 비해 매우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하므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혹은 상처 난 피부를 통해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에 감염의 위험이 높다.
그 증상은 1~3일 간의 잠복기 후 발열과 오한, 혈압저하,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는데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특징적인 발진, 수포, 괴사성 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보이며 발병 24시간 이내에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30% 가량의 사망률, 72시간 이후에 항생제를 투여했을 경우에는 100%의 사망률을 보일 정도로 치사율이 높아 초기진단과 적극적인 처치가 중요하다.
하지만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처치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절반은 결국 사망에 이르는데, 활동성 간염이나 간경화, 알콜성 간질환자와 면역저하자 같은 감염 고위험군은 여름과 초가을에 어패류 생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산은 어패류 취급업소가 매우 많은 지역으로 발생 개연성이 높아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비브리오넷)과 비브리오 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브리오균 수준을 확인·유관기관에 전파하여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에 적극대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비브리오 패혈증은 예방수칙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어패류는 5℃ 이하로 냉장보관 후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하거나 85℃ 이상으로 완전 가열하여 섭취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는 해수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여름철 어패류 조리 시 장갑을 사용하고 조리 후에는 반드시 칼이나 도마는 소독할 것”을 강조했다.
산림청, APEC 대비 산림경관정비에 총력!
산림청, APEC 대비 산림경관정비에 총력!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 사절단에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숲을 선보이기 위해 경주 보문단지 주변 산림경관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정상 등 외교사절단이 방문하는 경주보문단지 주변의 산림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산림.
산림청, 임산물 수출 유망기업에 해외시장 개척비 지원한다!
산림청, 임산물 수출 유망기업에 해외시장 개척비 지원한다!- 국내 임산물 수출 진출을 선도할 유망기업 5개 사 선정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국내 임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수출 유망업체 5개 사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임업인 소득 항상 및 임산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5일 대전숲체원서 ‘2025 우리숲페스타’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5일 대전숲체원서‘2025 우리숲페스타’ 개최 - 숲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향연… 청년 예술인과 지역이 함께하는 숲속 축제 국립대전숲체원 우리숲페스타 홍보 포스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숲체원에서 오는 25일 12시부터 18시까지 ‘2025 ...
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
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추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 건강을 상징하는 임산물로 사랑받아 왔다. 주로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9월 하순부터 10월 초 사이에 수확되는 대표 가을 임산물로 최근에는 .
산림청,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서 국제 산림협력의 중요성 알려!
산림청,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서 국제 산림협력의 중요성 알려!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일부터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 과학기술부속기구회의(SBSTTA)에 참석해 국제 산림협력 사례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부대행사에서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후속사업으로 한국이 주도해 출범한 ...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APEC 정상회의 개최 전 산불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당초 11월 1일에서 10월 20일로 앞당겨 산불조심기간 시작 -□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0월 23일(목)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관람객과 등산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