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물맑은 양평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25일부터 이틀간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아마추어·초등부·중등부·고등부·생활체육 등 전 계층 800여명이 참여해 ▲ 왈츠 ▲ 탱고 ▲ 퀵스텝 ▲ 비엔나왈츠 ▲ 폭스트롯 스탠다드 5종목 ▲ 룸바 ▲ 삼바 ▲ 자이브 ▲ 차차차 ▲ 파소도브레 라틴 5종목 줌바 등 경기종목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개회식에서 “댄스스포츠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밑거름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발전하여 양평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체육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프로페셔널 라틴 부문에서는 이상민 – 이단비 선수,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부문에서는 김동수-홍인화 선수가 각각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아마추어 라틴 부문에서는 김형근-고수연, 아마추어 스탠다드 부문에서는 황대룡-이선희 선수가 1등에 올랐다. 이 밖에도 각 부문별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노용삼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대회사에서 “댄스스포츠는 무용과 음악 그리고 연극적인 요소가 접목된 종합예술로 정신적 즐거움은 물론 신체적인 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종목”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댄스스포츠를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강과 꿈, 희망을 찾는 계기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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