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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없이 첫 재판 - 전두환 측 "알츠하이머로 출석 어렵다" - 다음 공판기일 10월 1일 출석 요구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8-27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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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7·사진)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며 형사재판에 불출석 입장을 전했다.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는 27일 열리는 첫 공판기일을 앞두고 전날 민정기 전 비서관 명의로 입장을 내고 알츠하이머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법정에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원은 전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는 법률상 불출석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인 오는 10월 1일 전 전 대통령 출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펴낸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故) 조비오 신부의 증언을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고 조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사자(死者)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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