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답사단(해외봉사)’이 19일부터 25일까지 5박 7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폰캄 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다.
이번 봉사단은 나눔에 관심이 많은 시흥지역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8명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라오스 현지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나눔의 참뜻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해외봉사를 위해 단원들이 직접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교육 커리큘럼 및 활동계획을 세워 참가단원에게 더욱 의미 있고 보람된 봉사활동이 됐다.
또한 초등학교의 화장실을 깨끗이 청소하는 노력봉사를 실시하여 현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하였다. 또한 블루라군 및 탓루앙 등을 탐방함으로써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일정도 진행됐다.
이번 봉사단 단장인 박준혁(한국교통대 3학년) 학생은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 소통을 해야하다보니 한국에서의 봉사활동보다 훨씬 더 깊이 고민하고 준비해야 했다”며 “이번 해외봉사프로그램을 우리 스스로 기획, 진행하여 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현지 역사문화를 경험함으로써 봉사뿐 아니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게 되어 뜻깊은 해외봉사활동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시흥시로부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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