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는 23일 신학기를 맞아 2학년 학생 80여명 등을 대상으로 각 반에서 사이버폭력과 성범죄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방학 동안 자유롭게 지냈던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과 성범죄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실제 있었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각 학급별 수업으로 퀴즈와 함께 아이들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하며 많은 질문들과 답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업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조금 더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고창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10월말까지 학교폭력 집중관리기간에 맞춰 범죄예방교실 및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창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 내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써 그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경찰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학부모 등의 관심과 협력치안체계를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