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선거결과는 현장투표와 개표가 마무리되는 오후 6시쯤 당선자가 발표 될 전망이다.
당 대표에는 이해찬과 김진표, 송영길 의원이 출마했다. 최고위원에는 김해영과 박주민, 설훈, 박광온, 황명선, 박정, 남인순, 유승의 의원 등 8명이 나섰다.
새 지도부 후보들은 정견발표를 통해 1만7000명에 달하는 전국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당 대표 후보에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각각 9분의 연설 시간이 주어진다.
대의원 선거인단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등 지도부, 당무·중앙위원, 당 소속 국회의원, 시·도당 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석 여부가 주목됐던 문재인 대통령은 경호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짧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당원들에게 인사 및 격려의 말을 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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