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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통 계란 살충제 검사 집중 실시 - 8.20(월)~11.9(금) 시-25개 자치구 합동으로 마트·시장 등에서 무작위 수거 - 피프로닐, 비펜트린 포함 살충제 33종과 항생제 24종 검사 - 검사결과 기준 초과 시 관계기관 통보 및 즉시 회수 및 폐기조치 등 조치 박신태 기자 /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8-24 2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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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서울시는 820()부터 119()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협조해 서울시내 마트, 전통시장,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등지에서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실시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지난해 살충제 계란 사태에서 문제 됐던 피프로닐, 비펜트린을 포함해 총 33종의 살충제 오염을 집중 검사하며, 이밖에도 테트라사이클린계·퀴놀론계·설파제 등 항생제 24종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문제되었던 살충제에 대하여는 ppm(백만분의 1)단위까지 정밀한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 기준 초과로 검출되면 해당기관과 전국지자체에 즉시 통보하여 문제된 계란을 회수 및 폐기하여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8월부터 연말까지 계란에 대해 살충제 검사를 총 184건 실시했으며, 이중 1건에서 비펜트린이 기준 초과로 검출되어 폐기 조치하였다.

 

▲ (사진: 서울시 제공)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검사 결과 부적합 계란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회수·폐기 조치는 물론 식약처를 통해 전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계란 농장에 대한 규제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농장 소재지 시·도와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는 밀집 사육하는 양계농가 특성상 닭의 몸에 상처가 나면 날파리 등이 많이 생길 수 있고, 진드기도 증가해 살충제 사용이 늘어 날 수 있다면서 닭의 날개나 다리에 묻은 살충제 성분이 계란으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계란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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