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이산가족상봉에서 만난 가족( 사진=청와대)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에 참여하는 남측 81가족 326명이 24일 오후 1시43분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했다.
이들은 점식식사를 한 뒤 오후 3시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5년간 헤어졌던 북측 가족들과 단체상봉 형식으로 감격스러운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이산가족들은 이날 오전 속초 한화리조트를 출발,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에 도착했다.
당초 도착 예정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도착한 것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인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24∼26일 열리는 2차 상봉에선 북측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81명과 동반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을 만난다.
상봉단은 단체상봉에 이어 환영 만찬에서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되고 이튿날 개별상봉과 객실중식, 단체상봉, 마지막 날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 순서로 총 12시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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