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제19호 태풍‘솔릭’, 제20호 태풍‘시마론’이 각각 북상함에 따라 후지와라 효과로 인해 태풍 ‘솔릭’풍속이 느려질 것으로 예상돼 장시간 한반도에 머물며 피해를 키울 것으로 판단되어 23일부터 비상근무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선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솔릭(SOULIK)’은 23일 18시경 목포 북북서쪽 약 80Km부근 해상을 최대풍속 23m/s, 400mm 폭우를 동반하여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창소방서는 태풍 솔릭으로 인한 불시에 발생되는 풍수해 재난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토록 준비태세를 갖췄다고 전했다.
긴급구조통제단 ▲ 총괄지휘부는 전체적인 재난대비 총지휘 ▲대응계획부는 피해상황 및 원인 조사, 상황분석 ▲ 자원지원부는 출동인원, 자원관리(인원,장비 등) ▲현장지휘대는 인명구조 및 현장활동 지휘 ▲ 긴급복구부는 기반시설 복구 및 구호지원 ▲ 현장출동대는 재난현장 선착 상황전파 및 현장활동, 지원요청 등재난관리 단계 중 대응‧복구에 총력을 다해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하는 통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선 긴급구조통제단장은 “고창군도 태풍 솔릭 영향권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긴급구조통제단 운영시 현장대원들 현장활동에 안전을 기하고 현장대응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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