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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육의 미래 위한 정책토론회 열어 - 9월 4일 구청에서 학부모·보육교직원·공무원 등 50여명 머리 맞대 - 공보육 강화를 위한 보육청 사업 발전 방안 논의해 보육정책 반영 김윤태
  • 기사등록 2018-08-23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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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8월 31일에 실시한 제5차 보육정책 토론회 사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누구나 갈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 누구나 가고 싶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보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유아 부모, 교직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연합회 추천을 통해 영유아 부모 30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보육교사는 동작구 소재 어린이집 근무 경력 5년 이상인 교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발한다.


이날 토론회는 선도적인 보육정책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보육청 사업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보육정책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동작구 보육의 미래’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구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통합인사제도 개선안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지원 대책에 관해 자유롭게 심층 토론을 실시한다.


토론 결과는 향후 보육 정책 및 예산편성에 반영해,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정책 기획·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 민원사항은 검토 후 바로 조치해 개선하고, 토론회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 할 예정이다.


지난해 토론에 참여한 학부모 최씨는 “다양한 입장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현되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모든 영유아가 함께 누리는 보편적 복지정책과 개별적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감하고 체감 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년간 5차례의 보육정책토론회를 실시해,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차액보육료 전액지원’, ‘공동육아방(맘스하트 카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보육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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