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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작년 11월 15일 개통한 서울둘레길 157km 완주에 도전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둘레길은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전국적인 트래킹 코스로 인정받고 있고 개통 3개월만에 완주자가 1,000명이 돌파했고, 지금까지 서울시가 배부한 안내지도와 스탬프북이 약 71,000부 정도가 될 정도로 인기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8개코스 157km로 하루 8시간씩 걸으면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서울둘레길에는 완주자를 위한 스탬프투어가 마련되어 있어 완주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시는 작년 11월 15일 개통된 이래 겨울철 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1,000명이 완주인증서를 받아갔다. 특히 날씨가 풀려가는 요즘, 완주인증서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확연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서울둘레길 안내지도와 스탬프북은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양재시민의 숲・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관악산 관리사무소, 아차산 관리사무소 등 5곳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 모두가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서울둘레길이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지는 걷기명소가 될 수 있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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