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양상 및 특징(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하여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피해목 조기발견·적기방제를 위한 항공예찰조사를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제주도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지상에서 예찰하기 어려운 비가시권·산악지역과 재선충병 발생지 등 도 전역을 정밀예찰 실시하게 되며, 발견된 고사목은 내년 4월말까지 모두 제거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5차방제(‘17. 10월부터‘18. 4월말까지)시 320억원을 투자하여 고사목제거 23만3천본, 나무주사 등 8,468ha를 방제한바 있으며,‘18. 10월부터‘19. 4월말까지 약 452억원을 투입하여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항공예찰이 필요한 경우 산림청과 협의해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