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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커피전문점·배달음식 제조업체 미생물 검사 - 생활주변 먹거리, 미생물 집중검사로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 김민정
  • 기사등록 2018-08-21 16: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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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커피전문점과 이유식·도시락 배달음식 140여건에 대한 미생물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기준을 초과한 1건은 긴급 회수해 폐기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 번식 위험이 높은 지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커피, 이유식, 도시락 등 생활주변 먹거리에 대해 본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을 초과한 것은 폐기해 안정성을 높였다.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조리도구 및 아이스커피등 62건을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는 검사 대상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이유식 47건, 도시락 32건 총 7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78개 제품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개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즉시 허가관청에 통보 및 관할기관에서 긴급 회수폐기 조치를 완료하여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조사는 올여름 지속되는 폭염으로 소비가 급증한 커피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변화되는 식품 소비생활 패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취약분야 식품 검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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