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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시가스 요금 평균 10.3% 인하 - 유가 하락에 따른 인하 폭 반영해 16,000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 김만석
  • 기사등록 2015-03-05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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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유가 하락과 함께 천연가스(LNG) 구매 비용이 하락하면서 시차를 두고 인하분이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되고 있는 것과 관련, 울산시는 지난 1월 약 6.03%의 도시가스 요금 인하에 이어 3월부터 평균 10.3%가 인하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은 매 2개월마다 산정되는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과 지역 도시가스 회사의 공급비용을 합한 금액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인하  조치는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 인하분이 반영된 결과이다. 

울산시는 도시가스 공급 이후 가장 큰 폭의 요금 인하로 동절기 월 200㎥를 사용하는 가정의 도시가스 요금은 1만 6000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도시가스 요금이 가장 낮은 편이지만 올해 들어 큰 폭의 도시가스 요금 인하로 가정의 에너지 구입부담 완화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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