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조 와해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경제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수현 부장검사)는 2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경제연구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삼성경제연구소를 겨냥해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6월 법원에 삼성경제연구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검찰은 삼성그룹 측이 조직적으로 삼성전자서비스노조를 와해시키는데 관여한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삼성그룹의 싱크탱크인 삼성경제연구소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근거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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