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산가족 상봉행사 임시 119안전센터 운영 - 지난 8~9일 소방 전문가들 호텔, 면회소, 소방차량 점검 마쳐 이상일
  • 기사등록 2018-08-17 17:18:54
기사수정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에서는 “20일 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상봉단의 안전을 위하여 임시 119안전센터를 외금강호텔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력 지원은 △ 상봉단 평균연령이 85세 이상 고령 △ 혹서기라는 계절적 특수성 △ 행사의 성격상 감정조절의 어려움 △ 관련 시설물 10년 이상 미사용 등의 사유로 응급환자 발생과, 화재 등 재난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원하게 됐다.

 

지원 소방력 규모는 2차에 걸쳐 지원되며 1차에 인력 16명과 장비 8대로 구성하여 지원된다.


인력에는 센터장1, 진압인력7, 구급인력8 등 인력 16명과 장비 8대는 순찰1, 구급4, 고가1, 화재진압차량2 대가 지원된다. 


임시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소방대원들은 상봉기간 동안금강산 호텔, 면회소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응하고 주요행사 시 근접 배치되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상봉단이 화재상황이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도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소방은 이미 8. 8. ∼ 8. 9. 1박 2일 일정으로 차량 ,소방시설 전문가를 파견하여 호텔, 면회소, 소방차량에 대한 점검을 마친바 있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이산가족의 염원인 상봉행사가 2년 8개월 만에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상봉단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상봉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20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