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12일부터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 3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 메달 획득에 실패한 수성구청은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3개를 휩쓸며 총 8체급에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며 여자 실업팀 최강자로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김보미 선수(-46kg)는 대전광역시체육회 김수림과의 결승전에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19대5로 대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다빈 선수(-53kg)는 수술 후 첫 재활 경기에 대한 부담을 잊고 서울시청의 남현정을 4대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솔미 선수(-73kg)는 올해 입단한 초년생으로써 서울시청의 신현선을 맞아 12대6으로 따돌리며 결승에 올라 동래구청 김은정과의 결승전에서 8대8 동점을 이뤄 골든포인트에서 오른발 돌려차기 몸통 공격을 성공시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밖에도 황지애 선수(-73kg)가 동메달 1개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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