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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4대오페라축제 개막작 <토스카> 9월 공연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9월14~15일 장은숙
  • 기사등록 2018-08-14 12: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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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과 극적 구성, 그리고 무대효과의 면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라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토스카>를 서울오페라앙상블(대표 장수동)이 한국오페라70주년을 기념하여 2018 세계4대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상연한다. 


최고의 가수인 토스카와 그의 연인인 자유주의 화가 카바라도시, 그리고 로마를 지배하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가 그려가는 낭만적이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인 <토스카>는 1900년 초연 이후 오늘날까지 전세계에서 사랑받으며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특히 <토스카> 전막에 흐르는 주옥 같은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오묘한 조화’ 등은 매혹적인 선율의 푸치니 최고의 명곡들로 수많은 명반들을 남겨놓고 있으며 ‘이태리 오페라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세계4대오페라축제 주최, 마포문화재단 제3회 M-PAT클래식음악축제 후원으로 오페라 <토스카>를 무대에 올린다. 마에스트로 양진모의 화려한 지휘, 오페라의 명장인 장수동의 연출 등 한국 최고의 제작진이 이끄는 이번 공연에는 토스카 역에 한국오페라의 보석인 소프라노 정병화, 수많은 국제콩쿨에서 수상한 후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오희진, 영남권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 이종은, 카바라도시 역에는 유럽에서 한국을 빛낸 황금빛 테너 박기천, 서정적인 표현과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테너 엄성화, 베르디국제콩쿨, 움베르토조르다노국제콩쿨, 볼로냐국제콩쿨 등에서 우승하고 귀국한 신예 테너 김중일, 스카르피아 역에는 영혼을 울리는 격정의 드라마틱 바리톤 박경준과 한국의 차세대 바리톤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리톤 정준식 등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 출연한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1994년 ‘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창단되어 지난 23년간 꾸준히 번안 및 장작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드뷔시 오페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플랑의 <목소리>, 볼프 페라리의 <수잔나의 비밀>, 이근영의 <운영>, 고태암의 <붉은 자화상>, 정명훈 지휘 야외오페라 <라보엠> 등 100여 편이 넘는 오페라를 무대에 올린 바 있다. 특히 2009년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대상(오페라 <모세>), 2011년 제6회 Korea in Motion Festival 챌린저상 (오페라 <춘향전> 해외공연) 등 다수의 수상을 하며 예술감독인 연출가 장수동을 주축으로 세계무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오페라 <토스카>’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마포구민 할인 등의 다양한 종류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계4대오페라축제(02-549-33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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