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 박진선서장은 13일 전남 영광군에 소재한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조치 및 협력체제 구축 등 원자력 안전대응 실천을 약속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르면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이번 한빛원자력본부 방문은 예방과 대비 방지책을 마련하여 위기 상황에 수행해야 할 제반 사항을 사전에 계획, 준비, 교육함으로써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태세를 강화시켜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위기 발생 또는 위기의 확대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한빛원자력본부는 고창 관내와 근접해 있어 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직접적 영향권 안에 있어 한빛원자력본부 시설 현황 및 방사능안전대책 청취, 인근 주민보호조치 등 위기에 적극적인 대처와 원활한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선행적 답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름철 전략 수요량이 급증함에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가동 중인 한빛원자력본부를 둘러본 박진선 서장은 “원전사고는 한 지역에 국한된 재난일 수 없다며 한빛원자력본부와 발맞춰 국민의 행복한 웃음이 지속되는 안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