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장례식장     © 이정수

수원시장례식장이 오는 4월1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윤건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수원시장례식장은 그동안 장례식장 운영회를 통해 운영돼 왔다.

지난해 10월30일 수원시의회의 승인을 통해 오는 3월31일 수원시에 귀속됐고,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간 위․수탁 계약을 통해 4월 1일부터 공단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운영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금은 시민들에 재 환원될 전망이다.

이재린 연화장 사업소장은 “우선 장례비용 절감으로 시민들의 장례비용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와 함께 장례→화장→봉안 등 통합운영을 통해 장례절차가 간편해지는 등 청렴경영을 통한 고품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보다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시신 처리 역시 친근하고 깨끗한 장례식장 이미지에 부합할 것이다”라며 “시민들께 한발 가까이 다가가는 장례식장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연화장사업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건설을 위해 정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함은 물론, 공익사업창출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