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바 금관5중주

8월 10일(금)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바람난장과 제주국제관악제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도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문화공연을 지속해오고 있는 제주지역예술인들의 모임인 바람난장과 제주국제관악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우리동네관악제>가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에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바람난장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은 <김정희와 시놀이>의 조병화시인의 “의자”, 성기조시인의 “제주유채꽃”시낭송, <김백기>의 “강”퍼포먼스, <전병규와 현의순>의 국악연주 1. 새벽산사, 2. 소리질, 3. 물질소리가 이어진다.

오후 4시부터는 국제관악제에서 마련한 <더튠 플루트 앙상블>의 5곡 , <제네바 금관5중주>의 5곡으로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예정이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숲그늘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공연과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어울리며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