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남부경찰서는 2018. 8. 7(화) 18:00 美 육군대구기지사령부 캠프조지(남구 이천동)에서 미군 및 군속(초․중․고등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수칙, 112신고 요령 등 맞춤형 범죄예방교육과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 및 인권경찰상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긴급서비스 인식제고를 위해 미군부대에서 열리는‘내셔널 나잇 아웃(National Night Out)’행사에 미군으로부터 한국경찰 참여 요청을 받아 함께하게 되었다.

※ 내셔널 나잇 아웃(National Night Out) : 8월 첫째주 화요일에 열리는 미국의 경찰 인식 제고 행사 (미군에서도 긴급서비스(소방대, 헌병) 인식제고를 위해 同 행사 개최)

미군 및 군속 대상으로 한국 경찰의 피해자 신변보호제도 및 인권보호활동 홍보, 교통안전 교육, 범죄 예방 교육, 112순찰차 탑승 체험이 실시되었으며, 한국 경찰의 친절한 이미지를 위해 포돌이 포순이 인형탈을 활용한 경찰 홍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국인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 형식의 외국어 범죄예방 자료를 대구남부경찰서에서 제작하여 홍보함으로서 재미와 관심 유발,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대구남부경찰서‘내셔널 나잇 아웃’행사 참여로 외국인들로부터 한국경찰 이미지 향상과 외국인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