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시가 미니태양광 보급업체 8개社,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 2개社와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300세대 이하)의 경비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市는 올해부터 폭염속에서도 전기료 부담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기 어려운 공동주택 경비실에도 미니태양광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해 총 27개 경비실에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8월부터 공동주택 경비실을 에너지 취약시설로 분류해 미니 태양광을 무상으로 설치하기로 하였다.
올봄 폐비닐 등 재활용품 수거지연 대란 이후 민간수거에서 공공수거 시스템으로 개선한 75개 단지를 포함해 30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경비실 4,500개소에 미니태양광을 무상 보급한다. 금년은 1,000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한다.
경비실 1개소에 설치되는 미니태양광은 300W급 2기로써 총 9,000개의 미니태양광이 설치될 예정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재원은 총 56억으로 보급업체의 재능기부(자재비를 제외한 인건비, 거치대 제작비, 배송비, 이윤 등),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의 자발적 원가인하 공급, 기업 및 단체 등의 에너지복지기금 등으로 마련하며 市는 일반 공동주택 세대에 지원하는 동일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경비실의 면적은 대략 6평 내외로, 미니태양광 300W급 2기를 설치할 경우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은 최대 4시간 이상, 선풍기를 설치할 경우에는 하루 온 종일 가동하기에 충분하다.
공동주택 경비실은 대략 2~6평 정도로,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용량이 0.65kW가 보급형으로서 300W급 태양광 2기를 설치하면 설치 각도 및 위치에 따른 발전 효율을 고려하더라도 한 낮 더위를 식히기에는 충분하다.
경비실에 300W급 미니태양광 2기를 설치할 경우 요즘 같은 폭염 속에서는 소형(0.65kW)에어컨은 하루 4시간 이상, 선풍기는 하루 종일 틀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약 60kWh 생산)
▲ (사진: 서울시 제공)
한편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올해 참여하는 업체는 미니태양광 보급업체인 ㈜솔라테라스 (대표 최정동),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대표 이규) 등 8개 업체이며, 보급업체 뿐만 아니라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와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인 한솔테크닉스(대표 이상용)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타 제조사들도 곧 참여의사를 곧 밝힐 예정이다.
市는 앞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가 속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2133-3565, 3567)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지원센터(☎1566-0494)를 통해서도 기업 및 단체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고 싶은 개인, 기업 및 단체는 에너지복지기금을 통해서도 지정기부(태양광 설치)하면 에너지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이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 태양광 무상 보급 소식에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는 “연일 폭염에 시달리던 중 단비같은 소식”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시민단체, 시민, 기업 등이 손잡고 에너지 기금을 늘려서 태양광의 혜택이 더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전기요금 걱정으로 냉방장치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비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에너지 나눔에 함께 해 주시는 기업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 2026년부터 새로운 규격·디자인의 종량제봉투 도입
파주시는 오는 2026년부터 새로운 규격과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일반용 3리터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리터 봉투’를 신설했으며, 이번 개선은 1~2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확산 등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고하고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일..
파주시, ‘2025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최종 선정
파주시는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를 주제로, 시민의 시선으로 재발견한 파주시의 관광지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공모 접수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참가자로부터 222점의 ...
파주시, ‘문산 농구장’ 준공 - 청소년 의견 반영해 체육 기반 시설 강화
파주시는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5일 착공해 약 두 달간의 공사를 거쳐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을 조성한 것이다. 문산 농구장은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시설로,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 정...
박수현 의원 , ‘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입법정책토론회 ’ 개최
박수현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 · 부여 · 청양 ) 은 오는 5 일 ( 수 )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박지원 · 이개호 · 신정훈 · 문금주 · 황명선 · 안호영 · 이원택 · 이용우 · 서왕진 · 전종덕 국회의원 , 기후에너지환경부 ·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 부여..
고양시 덕이도서관, 한길책박물관과 ‘천재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이도서관이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길책박물관과 협력해 ‘천재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책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 간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
고양시 덕이도서관,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팝페라 콘서트’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이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수) 오후 3시 30분,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지원사업으로 ‘팝페라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덕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고양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