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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가뭄에 선도농업인 대회 연기 - 9월 20일 전후 연기 - 월동채소 파종 지연 등 가뭄극복을 위해 황길수
  • 기사등록 2018-08-06 18: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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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농업기술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했던 ‘2018년 선도농업인 대회’를 9월 20일 전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新농업 제주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다.’ 슬로건을 내걸고 농산물 개방, 이상기후, 농촌인구 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했으나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당근 등 월동채소 파종 시기에 비가 오지 않아 지연 등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 기술지원을 위해 연기할 예정이다.


 8월 2일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선태)와 임시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행사 진행 등 의견을 수렴한 결과 농가들의 고통을 나누고 가뭄해결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개최시기는 가뭄 해갈이 되고 월동채소 정식이 마무리 되는 9월 20일 전후로 잠정 결정하고 개최장소, 행사 등은 당초 계획을 토대로 참가하는 농업인 단체와 행사업체 등과 협의해 최종 계획을 확정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가뭄 해갈 시까지 토양수분 모니터링, 가뭄대책용 장비 점검 및 수리 등 기술지원’은 물론 ‘농업관련 단체,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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