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8월 1일 시교육청에서 우즈베키스탄 나비로프 아타벡(NAVIROV Atabek) 국민교육부 차관 등 8명으로 구성된 교육대표단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육대표단은 국민교육부(Ministry of Public Education)와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소속 교육재정 및 집행 책임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교육청의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에 관한 우수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오전에는 업무 설명회를 통해 우리교육청 효율적인 재정 지출 시스템을 소개하고 교육재정 지방분권화, 공교육 자산 운영, 조달 과정의 투명성 확보, 보수 책정 매커니즘 관련 정책 등 우리교육청 우수 정책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동신초를 방문하여 학교재정운영시스템 참관 및 우수사례 등을 수집하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방문단의 방문이 대구의 우수 교육재정 시스템이 중앙아시아에 소개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우리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40여명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다문화 학생들의 자긍심 함양에도 긍정적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