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기자)=광주광역시가 지난 27일 ‘긴급 폭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폭염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30일부터 ‘릴레이’ 현장점검에 나섰다.

먼저,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31일 광산구 삼도동 가뭄우려지역과 축산농가 등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가뭄 피해 및 가축실태 등을 보고받고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송정역 택시승차장에 들러 폭염 속에서 승객들을 위해 애쓰는 택시기사들을 만나 생수 등을 제공하면서 격려하고, 1913송정역시장에도 들러 상인회 관계자를 비롯한 시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폭염 대응 주관 부서장인 이연 시민안전실장은 30일 동구 동명경로당과 학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예‧경보시스템을 점검한데 이어 31일 오후에는 관내 무더위쉼터와 재난전광판, 마을방송 등 예‧경보시스템을 차례로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 황인숙 복지건강국장은 30일 북구 오치동소재 빛고을나주베텔과 오송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폭염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이 밖에도 간부공무원들은 소관업무 분야별로 자체 점검계획에 따라 폭염 대응 현장 활동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폭염 현장 업무를 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이처럼 광주시가 긴급 폭염안전대책본부를 휴일에도 가동하고 간부공무원 폭염 현장검점 등 폭염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는 것은 폭염이 임계점에 도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시민안전이 위협받을 우려가 있는데다, 향후 2주간이 폭염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한편, 광주시는 간부공무원들의 폭염대응 점검 결과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시장 주재 보고회를 열고 예산조치 등 긴급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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