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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 차종확대, 개방형 충전기 유료화 전환 준비 - 장거리 운행 가능 차종 출시 - 2017년 12종 → 2018년 26종 차종 확대 - 도내 개방형 충전기 2019년부터 유료화 전환 추진 황길수
  • 기사등록 2018-07-31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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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전기 차종이 속속 출시되고 작년도 12종이었던 차종도 26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도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짐에 따라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전기차 민간보급 물량과 완속충전기 보급물량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제주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현황’을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게시하여 도민들에게 전기차 보급물량 정보를 알리고 있다.


한편, 제주도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는 919기이고, 그 중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294기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이 294기에 대해서도 유료로 전환하여 도내 모든 개방형 충전기를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무료로 운영 중인 개방형 충전기에 대한 쏠림 현상 때문에 충전을 위한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불편이 생겨나고 있어 수익자 부담 원칙을 반영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차 보급 촉진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19년부터 유료화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송윤심 전기자동차과장은“최근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게 되고, 차종도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전기차 이용이 청정제주에 걸맞는 제주의 문화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전기차 물량이 제주에 보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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