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렉스와 미얀마 Shwe 은행 담당자들이 합의서를 교환하고 있다방콕 싱가포르 소재 핀테크 기업 에버렉스는 미얀마 Shwe 은행(Shwe Urban & Rural development Bank)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송금 서비스를 미얀마와 태국 간 고객에게 제공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태국에 거주하는 수백만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더 안전하고 현재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송금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며 송금은 에버렉스의 디지털 송금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진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에버렉스의 송금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첫 번째 송금 플랫폼이며 높은 송금 비용 절감, 송금 시간 분 단위 이하로 단축하며 명확한 전체 거래에 대한 명확한 감사 추적을 제공한다.
에버렉스의 기술은 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얀마 인구에 포용적 금융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유엔 국제이주기구는 약 3백만 명의 미얀마 이주 노동자가 태국에 살고 있다고 추정했다. 대부분은 전통적인 송금 서비스와 함께 오는 막대한 수수료를 피하고자 비공식적인 자금 -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통해 모국에 돈을 송금하는데 이러한 비공식적 서비스가 저렴하지만, 송금 대리인은 규제되지 않고 있으며 때로는 비공식적 루트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점을 악용하여 높은 이자율로 대출도 하는 실정이다.
Shwe 은행 부사장 U Thein Zaw는 인터뷰에서 “태국의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은 우리나라의 외화 획득 역군으로 일하고 있다, 그들이 어렵게 번 돈을 비공식 채널들을 통해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집으로 송금하고 있다”며 “Shwe 은행은 에버렉스의 디지털 송금 플랫폼을 사용하여 더 빠르고 저렴하며 가장 중요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 관계를 맺었고 에버렉스와 함께 협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미얀마 이주 노동자들의 포용적 금융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버렉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알렉시 레인(Alexi Lane)은 “Shwe은행과의 합의는 동남아국가협회(ASEAN) 시장에서 두 회사의 노출을 강화해 국제 송금 산업에서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창출할 것”이라며 “Shwe은행과 함께 태국 미얀마 간의 국경 간 송금을 촉진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미얀마 이주 노동자들이 에버렉스의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송금 플랫폼을 사용하여 고국으로 돈을 송금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에버렉스와 Shwe 은행은 현재 새로운 서비스 운영을 구축하고 있으며 미얀마-태국 간 송금 플랫폼이 출시된 후 다른 아시아 국가로 서비스 확대를 계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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