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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건강 악화로 서울대병원 입원 - 수면무호흡증ㆍ당뇨 등 지병 악화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7-31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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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부구치소 부속의원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감생활 중인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건강악화로 30일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수면무호흡증에 고혈압ㆍ당뇨 등 지병이 악화하면서 수액을 맞기도 했다. 최근에는 폭염에 체력적으로 더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강훈 변호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 당뇨질환 악화 등의 사유로 외부 진료 요청서를 제출했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있는 내부 전문의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진료를 한 뒤 '외부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대병원에서 한 차례 더 정밀진단을 받고, 결과에 따라 입원 연장 또는 퇴원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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