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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기술장인 345명, 경기도기술학교 입학
  • 고재근
  • 등록 2015-03-04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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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술학교는 3월 3일 오후 2시 기술학교 강당에서 2015학년도 1년 및 6개월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345명을 비롯해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위탁고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 345명은 작년 11월부터 3개월 동안 경기도 전역에서 모집하여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만16세부터 63세까지 다양한 연령과 학력, 경력을 갖고 있다.

 

기술학교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는 경기도기술학교의 도비 무료 기술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도가 높아 평균 2.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초 모집정원 300명에서 115%를 초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1년간 총 1,518시간을 이수하며, 1인당 2개 이상의 기능사 자격 취득과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학교는 교육비용 일체를 전액도비로 무료 지원하고, 기숙사와 식사, 통학버스, 매월 20만 원의 훈련장려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곽태기 학교장은 “배우고자하는 열정과 의지로 학업에 매진한다면, 경제위기 속에도 기술인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지난해 635명의 취업교육생을 양성하여, 95%가 취업하였으며, 현재 직장인을 위한 야간 3개월 5개 과정(150명)을 3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학교 홈페이지(gti.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40-472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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