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수21통신)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가 27일 오전 고창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산사태 매몰을 주제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급변화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산사태 사고로 인해 다수사상자가 발생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했다. 각 임무를 부여함으로써 통제단 가동시 일사불란한 현장대응이 이뤄져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산사태 재난이 발생한 신고접수 단계부터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역할, 통제선 설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 협조, 복구 단계로 실제와 같은 훈련방식으로 각 부반별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미비점은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박진선 서장은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훈련방법 중 하나”라며 “야간 취약시간에 발생하는 재난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하도록 각 부여 된 임무를 숙지하여 현장대응이 유기적인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