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 27.(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도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 방안(안)」과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수립 추진경과 및 세부목표·지표 체계(안)」을 논의했다.
제1호 안건으로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 방안(안)」을 심의했다.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 방안(안)」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저출산 고령화, 사회‧경제적 양극화 심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교육훈련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설정했다.
정부는 지난 1월 26일에 열린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추진단 구성‧운영」을 토대로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으며,
관련 부처와 민간기관‧단체를 아우르는 동 추진단을 중심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 방안(안)」을 마련했다.
「평생직업교육훈련 혁신 방안(안)」은 “내일을 준비하여, 내일이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도전하는 인재양성, △직업교육훈련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전 생애에 걸친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등을 기본 뱡향으로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개인이 미래 도전에 대응하여 직무핵심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관점과 특성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면안건인 2호 안건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수립 추진경과 및 세부목표·지표 체계(안)」이다.
정부는 지난 2월 23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수립 추진계획(안)」에 따라 작업반(14개, 192명) 구성을 통해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인 K-SDGs 수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형 SDGs의 목표와 지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국가 비전에 맞게 정부 주도가 아니라 환경과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여성, 장애인, 농민, 청년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이 이해관계자 그룹(기관:90개, 국민 42명)으로 참여하여 수립하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에 마련된 17개 분야 132개 세부목표와 224개 지표체계(안)을 9월까지 추가적으로 보완하고, 이를 토대로 부처별 목표치와 이행계획을 마련,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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