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시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에서 주민들의 배움과 학습을 돕고 있는 66명의 배움플래너가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와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배움플래너는 동네배움터에 상주하며 전반적인 기획‧운영을 진행하는 평생교육 전문인력이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금) 오전 10시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에서 「2018년 동네배움터 배움플래너 비전선포식 및 성장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창회(동네배움터의 창의적 기획·홍보를 위한 멋진 회합(會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5월 첫 발을 뗀 ‘동네배움터’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움플래너들의 프로그램 기획‧홍보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동네배움터’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개념으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마을활력소, 마을회관, 복합커뮤니티공간,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다. 현재 15개 자치구 53개소가 운영 중이다.
‘배움플래너’는 동네배움터의 전반적인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전문인력이다. 동네배움터 1곳 당 1~2명이 배치돼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습자 상담, 교‧강사 지원, 학습동아리 발굴‧지원, 학습공동체 활동 기획‧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총 66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60여 명의 배움플래너가 참여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동네배움터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기획‧홍보’를 주제로 전하영 강사(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가 진행하고, 그룹별로 일상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홍보 문구(캐치프레이즈)를 기획한다. 이어서 배움플래너들이 직접 기획한 홍보 문구와 함께 동네배움터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평생학습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영상 기획’을 주제로 박선미 강사(시민夢key)의 영상제작 강연 및 실습이 이어진다. 1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 및 홍보 문구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홍보영상으로 제작해보고, 완성된 영상을 배움플래너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사회를 갖는다.
이날 참석한 배움플래너들 모두 창의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홍보문구를 직접 기획하게 되며, 그동안 실습과정을 통해 만든 홍보영상을 함께 보는 시사회 후 폐막한다. 이날 상영될 영상들은 바로 동네배움터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이날 배움플래너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들은 향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에 게재되고, 자치구별 동네배움터를 홍보하는데도 적극 활용된다.
금천구 배움플래너 이재분 씨는 “매번 식상하고, 똑같은 기획을 하지 않으려고 부단한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머리를 맞대면 창의적인 기획과 홍보를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위대한 서울을 거대한 학교로 만드는데 지역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일하는 ‘배움플래너’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이 향후 지역에서 평생교육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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