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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배출이 불편한 TV,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폐가전의 배출 편의와 재활용 향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대형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 3월부터는 중소형 폐가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말했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온라인이나 콜센터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배출을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품목은 전자레인지, 컴퓨터, 오디오세트 등 중형폐가전과 선풍기, 청소기, 전기밥솥 등 소형폐가전 제품도 5개 이상 모아서 동시에 배출할 경우 무상 방문수거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직장, 가정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co.kr), 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을 통해 손쉽게 배출일자를 예약하거나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