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시입암면 구면농장 안정용 대표가 지난 23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행복바이러스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돼지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안대표는 면 행사가 있을 때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사비를 들여 입암면 왕심마을 비룡산 인근에 등산로 4km를 개설했다.
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했음에도 예산부족으로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탁으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기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바이러스 계좌에 적립된 후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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