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2018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되어 6월15일~7월31일 ‘ 완주9경과 함께한 예술가와 신진작가 발굴전시회’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전시기획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로 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화 복지 정책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1차 전시는 ‘완주를 사랑한 예술가-품다’라는 주제로 전시가 이루어졌고, 2차 전시는 ‘완주를 사랑한 예술가-완주이야기’라는 주제로 완주의 풍광을 표현하였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지역신진작가가 연계하여 창작활동을 하였고, 단순히 전시회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신진작가 발굴과 육성을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활성화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사업담당자는 이번전시를 진행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전시와 연계로 진행되었던 ‘전시작가와 함께하는 대형공동작품 만들기’체험이다. 아이가 아빠 목마를 타고 직접 붓을 이용해 완주풍경을 그리는 작품에 터치를 더하는가하면, 손에 물감이 묻는 것도 모르고 작품에 집중한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작품은 이번년도말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로비에 전시하고 기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차 전시로 선보인 ‘완주를 사랑한 예술가-완주이야기’작품이 그대로 이서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이곳에서 관람을 못한 지역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연장전시를 할 예정이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장은 “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지역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지역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시일시 : 2018년 6월 15일(금요일) ~ 7월31일(화요일)
- 전시장소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문화키움터 1층 기획전시실
- 큐레이터 : 김성욱
- 전시작가 : 전병한, 은호등, 전량기, 최광호, 최현, 홍성훈, 서광준, 정수지, 이현아,
서수인, 고은솔, 이윤아, 전수민, 김혜미, 지우빈, 손혜원, 송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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