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25일 장애인시설 (천사마을)에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문은,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인 시설에서 활동을 보조하고 있는 시설직원들 대상으로 성폭력에 대한 개념, 장애유형별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설명하고 피해자보호 지원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였다.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자의 다수는 이웃 지인 등 면식범이고 지적장애인의 대부분이 성범죄 발생 후 참는 경우가 많아 성폭력 범죄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된다는 특징이 있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장애인 및 활동 보조자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키우고 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피해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폭력 예방·홍보 및 교육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