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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18 노원탈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 신규 추진 위원 86명 위촉 - 추진위원장으로 김승국 관장 추대 박영숙
  • 기사등록 2018-07-25 15: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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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8년 노원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열고 신규 추진위원단 86명을 위촉했다. 

 

신규 추진위원단에는 구의회, 여성, 유아·청소년, 교육, 대학·청년, 어르신, 복지, 다문화(거주외국인, 북한 이탈주민), 경찰·소방, 문화예술, 마을공동체, 언론 등 노원지역 주요활동가들이 고루 포함됐다. 

 

오 구청장은 추진위원단 회의에서 지난 3년간 노원탈축제 위원장으로 기여했던 이희재 전 노원탈축제 추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경철 노원구의회 의장 역시 “올해 탈축제는 민간주도의 원년으로 만들어가자”며 “인원 동원 없이 자발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참여자 숫자로 축제를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규 위원단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18년 노원탈축제 추진위원장을 선출했다. 2018년 노원탈축제 추진위원장에는 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이 추대됐다. 

 

김승국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탈축제 준비 기간이 다른 해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2018 노원탈축제에는 보다 많은 노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진정한 민간 주도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축제위원회를 법인화 하고 축제 사무국을 연중 상설화해서 나아가자”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노원탈축제는 2013년 첫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주민 참여기획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통 문화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노원탈축제는 2016년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도심형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2018 노원탈축제는 10월26일(금)~27일(토)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탈에서 코스프레 가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탈 퍼레이드부터 창작탈 공모전, 주민기획부스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꾸며질 2018 노원탈축제는 도심 속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들이 신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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