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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무죄석방'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 사망 - 올해 2월 폐암이 뇌 전이 김만석
  • 기사등록 2018-07-25 12: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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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 (사진=페이스북 캡처)

대한애국당이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58, 전 KBS 아나운서)이 25일 새벽 사망했다고 전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가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애도의 글로 추모해달라"고 알렸다. 


정미홍 전 사무총장의 측근이라고 밝힌 이모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미홍님은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았다"며 "대한애국당 창당 무렵 이미 병세는 깊어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2월 폐암이 뇌로 전이 되어 입원하게 되었다. 입원 후에는 회생하시려 애쓰시다가 3월 말부터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삶을 정리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씨는 "정미홍님은 삶을 정리하시며 애국당에서 갈등하셨던 일 등을 안타까워했다"며 "'내가 너무 예민했었다, 다 부질없는 일이었는데' '관대하라'고 말했다"고 고인의 마지막 말을 전했다.  


정미홍은 1982년부터 1993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서울시 최초 홍보 담당관, 홍보회사 CEO 등으로 사회활동을 했다. 2016년 탄핵정국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및 무죄 석방을 주장하며 태극기 집회에 주도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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