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창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내달 3일부터 운영 - 농촌, 희망을 이야기하다! … 군민 누구나 무료, 함께해요! 김문기
  • 기사등록 2018-07-25 11:19:52
기사수정

(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립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9월 14일까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농촌,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한국농촌의 현실과 미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으로 총 10회 운영된다.

 

강사는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김성훈 전 농식품부 장관, 박경철 충남연구소 책임연구원, 정기석 마을연구소장, 구장회 부안 산들바다 공동체 대표, 도덕현 고창 희성농장 대표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인문학의 향기가 넘실대는 고창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호도서관의‘청소년, 인문학에 묻고 답하다’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올 여름 도서관에서 더위도 피하고 깊이 있는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므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호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 박영대 세월호참사조사위원회 상임연구원이 직접 강연과 탐방을 맡아‘국가가 국민을 지키지 못할 때’를 주제로 인권과 국가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미투운동, AI와 4차 산업혁명 등 폭넓은 주제로 8월 24일까지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전국 390개관의 도서관이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기획·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고창군립도서관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성호도서관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참여는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063-560-8051), 성호도서관(063-560-8053)에 연락하면 보다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02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