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故) 최인훈 소설가에게 금관문화훈장 추서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족에게 훈장 전달하고 위로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7-24 22:03:48
기사수정



[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정부는 723() 별세한 고() 최인훈 소설가(향년 84)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이번 금관문화훈장 추서는 1999년 보관문화훈장 수여에 이어 고() 최인훈 소설가에게 수여하는 두 번째 훈장이다.

 

() 최인훈 소설가는 냉전시대의 남북분단이라는 엄혹한 상황에 놓여있던 1960년에, 남북분단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시대정신을 선보이는 소설 광장을 발표해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고, 회색인, 서유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등 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다.


아울러 1977년부터 2001년까지 24년 동안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국문학 발전에 기념비적인 공적을 세웠다.


정부는 이를 기리기 위해 금관문화훈장 추서를 결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724() 오후 4시경 고() 최인훈 소설가의 빈소(서울대병원)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01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저출산 극복에 힘 보탠다”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